도시는 세 번 바뀌었지만






꾸준히 일 년에 한 번 학회 차 들러 보게 되는 플로리다.
덥고 습한데 또 딱 일주일이나까 매력적이다.
High Tide였나? 암튼 호텔 바 특선 칵테일. 럼 베이스였는데 각종 리큐르랑 패인애플 쥬스 듬뿍...
백조가 노니는 호텔 건물을 감고 조성된 인공도랑;;;
금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일정 중 언제나 월요일 오후를 통째 비워주는데,
아 날씨 참 좋았다. 이 날 - 습도가 좀 낮아져서 그늘 아래 앉아 있으니 바다 바람이 불 때는 선선하기까지.
점심 먹고 볼록해진 배를 내밀며 비키니 입고 해변에 누움.
책은 펼쳐서 한 장 읽고 다시 덮은 건 안 비밀...
셀카-_-
화요일 밤. 처음으로 구름 한 전 없이 날씨가 맑았는데
저녁 먹다보니 일몰을 놓쳐 대신 월몰로 만족했다 (자세히 보면 작은 초승달 둘레에 슬밋 달윤곽도 보입니다).
별이 참 많았음. 달 위에 뜬 건 금싸개밥바라기 금성.


덧글
도리도 갔으면 좋았을걸....ㅎㅎㅎ
입국 할 때 딱히 더 까다롭진 않더라구요.
도리도 스노우캣님 댁 냥이처럼 대범하면 정말 어디 같이 휴가가고 싶은 마음도 살짝 있는데...
돌도리는... 아마 안 될 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
스키비님이 보시면 돌돌밥바라기... 방문탁묘? 쉽지가 않을 듯 한데... 일정이 짧아서 돌도르에게 키를 맞기고 가셨나?
돌도르는 여행을 싫어하기도 하고 ㅎㅎ (비행기랑 차 다 엄청 무서워해요)
같이 갔다고 해도 학회 일정이라 어차피 같이 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을거예요.
2015/05/28 09:21 # 삭제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니사진 반가워
왜 그런 줄 앎? 여름에도 추움.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