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3. 록키 여행 둘째 날 -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I.
하하.. 죄송해요..-_-
지난 번엔 산을 보여드렸고, 이번에는 물을 볼 차례. 록키에 참 아름다운 보석같은 호수들이 많았어요 ^^; 가을이면 색이 더더욱 선명해진다는데, 아 지금쯤 가방을 싸면 되는 건가요?
둘째 날 빙하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른 피이트 호수예요.
정말 색이 저것보다 2배는 강렬했어요. 아름답고 잔잔하게 또 푸른 초록으로 빛나는 피이트 호수입니다.


피이트 호수를 끝으로 둘째 날은 마무리가 되었구요.
(물론 둘째 날의 진정한 마무리는 이상한 건강원에 끌려가서 온갖 건강식품 강매를 요구당하는 것이었지만-_-)
셋째 날은 정령의 호수, 영혼의 호수라는 미네완카 호수에서 크루즈-라고쓰고 보트라고 읽어요-를 타는 것으로 시작했어요. 계곡 틈으로 부는 강풍에 때때로 보트가 뒤집어지고, 일단 호수에 빠지면 천천히 저체온증으로 운동능력을 상실해 익사하는 일이 잦아 원주민들에게 정령의 호수로 불렸다고 해요. 무서운 정령이 보트를 흔들어 뒤집은 후에 물 속으로 천천히 끌어당긴다나 뭐라나 덜덜. 뭐 이런 사연이 깃든 이름이지요.
선착장에서
닐씨가 흐린 아침 길게 산그늘이 졌었지요.
바로 이 계곡에서 강풍이 불어오는 거지요.
말로만 듣던 U자형 계곡, 빙하가 천천히 쓸고 내려온 흔적이지요.
공기가 맑은 탓에 가시거리가 길어서 실제로 태풍에 구름이 몰아쳐오는 걸 볼 수 있다고도 해요.
제일 낭만적이었던, 별 보는 사람 바위예요.
수많은 바위들이 있었지만, 큰 설명 없이도, 아! 그렇군, 하고 알아볼 수 있었던 유일한 바위였답니다.
너무나 별을 사랑하셔서, 언제나 별을 보는 남자분이죠. 누워있는 남자를 측면에서 본 것 같이 생겼어요.
왼쪽부터 옆모습이 시작되어서 오른쪽 끝으로 발치까지...
하하.. 죄송해요..-_-
지난 번엔 산을 보여드렸고, 이번에는 물을 볼 차례. 록키에 참 아름다운 보석같은 호수들이 많았어요 ^^; 가을이면 색이 더더욱 선명해진다는데, 아 지금쯤 가방을 싸면 되는 건가요?
둘째 날 빙하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른 피이트 호수예요.
정말 색이 저것보다 2배는 강렬했어요. 아름답고 잔잔하게 또 푸른 초록으로 빛나는 피이트 호수입니다.


피이트 호수를 끝으로 둘째 날은 마무리가 되었구요.
(물론 둘째 날의 진정한 마무리는 이상한 건강원에 끌려가서 온갖 건강식품 강매를 요구당하는 것이었지만-_-)
셋째 날은 정령의 호수, 영혼의 호수라는 미네완카 호수에서 크루즈-라고쓰고 보트라고 읽어요-를 타는 것으로 시작했어요. 계곡 틈으로 부는 강풍에 때때로 보트가 뒤집어지고, 일단 호수에 빠지면 천천히 저체온증으로 운동능력을 상실해 익사하는 일이 잦아 원주민들에게 정령의 호수로 불렸다고 해요. 무서운 정령이 보트를 흔들어 뒤집은 후에 물 속으로 천천히 끌어당긴다나 뭐라나 덜덜. 뭐 이런 사연이 깃든 이름이지요.
선착장에서크루즈에서는 잘생긴 기욤선장님이 계셨고!!
또 해맑은 제이슨 가이드가 주변 산세와 바위에 대해 찬찬히 조곤조곤 설명해 주어서 참 좋았어요.
또 해맑은 제이슨 가이드가 주변 산세와 바위에 대해 찬찬히 조곤조곤 설명해 주어서 참 좋았어요.
닐씨가 흐린 아침 길게 산그늘이 졌었지요.
바로 이 계곡에서 강풍이 불어오는 거지요.말로만 듣던 U자형 계곡, 빙하가 천천히 쓸고 내려온 흔적이지요.
공기가 맑은 탓에 가시거리가 길어서 실제로 태풍에 구름이 몰아쳐오는 걸 볼 수 있다고도 해요.
제일 낭만적이었던, 별 보는 사람 바위예요.수많은 바위들이 있었지만, 큰 설명 없이도, 아! 그렇군, 하고 알아볼 수 있었던 유일한 바위였답니다.
너무나 별을 사랑하셔서, 언제나 별을 보는 남자분이죠. 누워있는 남자를 측면에서 본 것 같이 생겼어요.
왼쪽부터 옆모습이 시작되어서 오른쪽 끝으로 발치까지...
평화롭게 반짝이는 레이크 루이스입니다.
강렬한 초록으로 빛나진 않았지만 조용하게 오후 햇살을 반사시키는 레이크 루이스.
호수를 바라보고 샤또 레이크 루이스가 자리잡고 있어요.
일 년 예약이 항상 차 있다는 아름다운 호텔입니다.
여기서 하룻밤 묵으며 호숫가를 산책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.
사실 호수는 둘째 날에 들렀는데요,
셋째 날에 케이블카를 타고 산기슭에서 레이크 루이스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.
날씨가 맑았으면 정말 보석처럼 빛나는 레이크루이스를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어요.
정말 최고 아름다웠던 에메랄드 호수입니다.
빙하와 바위 그리고 푸르른 물과 어두운 칩엽수들.
정말 저 색 그대로 그대로 초록빛이었어요.
가을에는 더 선명해진다니 얼마나 아름다울까요? 정말 넋을 놓아버렸다는...
호수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찍은 이끼낀 바위예요.
이끼가 귀여워요.
뭐 별로라고 해도 멋지죠??
카약 즐기는 사람들.
아 사진 보니까 또 가고싶다. ㅠ_ㅜ
강렬한 초록으로 빛나진 않았지만 조용하게 오후 햇살을 반사시키는 레이크 루이스.
호수를 바라보고 샤또 레이크 루이스가 자리잡고 있어요.일 년 예약이 항상 차 있다는 아름다운 호텔입니다.
여기서 하룻밤 묵으며 호숫가를 산책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.
사실 호수는 둘째 날에 들렀는데요, 셋째 날에 케이블카를 타고 산기슭에서 레이크 루이스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.
날씨가 맑았으면 정말 보석처럼 빛나는 레이크루이스를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어요.
빙하와 바위 그리고 푸르른 물과 어두운 칩엽수들.
정말 저 색 그대로 그대로 초록빛이었어요.가을에는 더 선명해진다니 얼마나 아름다울까요? 정말 넋을 놓아버렸다는...
호수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찍은 이끼낀 바위예요. 이끼가 귀여워요.
마지막으로 잠시 들렀던 이름을 까먹어버린 호수예요. 사실 이건 뭐 그냥 그랬어요
이미 멋진 걸 너무 많이 봐 버려서.. ㅠ_ㅜ
이미 멋진 걸 너무 많이 봐 버려서.. ㅠ_ㅜ
뭐 별로라고 해도 멋지죠??
카약 즐기는 사람들.아 사진 보니까 또 가고싶다. ㅠ_ㅜ


덧글
저도 어서 앙코르와트 업뎃을 해야할텐데...어제 겨우 사진을 컴에 옮겼으니(한숨)...ㅋㅋㅋ
2010/10/05 11:41 # 답글
비공개 덧글입니다.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! 가보고 싶군요.
그림 같아요 너무 멋져서 믿어지지가 않아요
실제로 본다면 와.....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너무 좋네요...
저런 호수에서 카약 타면 딴 세상같은 느낌일것 같아요.
한 곳 한 곳 천천히 둘러보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지요.
물 색이....바닥이 흰 모레인가?